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종종 '고자질'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를 엿보는 듯한 호기심과 함께, 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행위는 달콤 씁쓸한 엿과 같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숨겨둔 비밀을 속삭이는 듯한 설렘과 함께, 엿을 훔쳐먹는 듯한 죄책감과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고자질은 단순히 개인의 성격이나 습관으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그 속에는 다양한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럼 고자질하는 사람의 심리와 사사건건 습관적으로 고자질을 자주 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자질하는 사람의 심리 1) 관심과 인정 어린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갈망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