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찾아오는 장마철은 습하고 눅눅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를 높입니다. 특히, 제대로 마르지 않는 빨래는 퀴퀴한 냄새를 풍겨 고민이 되곤 합니다. 빨래를 여러 번 다시 해도 사라지지 않는 냄새와 옷에 피는 곰팡이는 우리의 기분을 더욱 꿉꿉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장마철에도 옷을 뽀송뽀송하고 상쾌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올바른 세탁 및 건조 방법, 그리고 의류 보관법을 실천한다면 장마철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1. 세탁 및 건조 단계 1) 젖은 옷은 바로 세탁하기 장마철에는 땀이나 비에 젖은 옷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축축한 옷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이들이 바로 퀴퀴한 냄새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세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