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대설 예비특보 대설주의보 기준, 대설경보 기준

겨울철 불청객, 폭설! 갑작스러운 폭설은 아름다운 설경을 선물하는 동시에 교통마비, 시설물 붕괴, 심지어 인명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폭설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러한 폭설에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설 특보' 발령합니다. 대설특보는 대설 예비특보,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세 단계로 나뉘며, 각각 다른 수준의 위험을 알립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대설특보의 종류별 발효 기준과 그에 따른 행동 요령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설특보, 대설 예비특보 대설주의보 기준, 대설경보 기준

 

 

 

1. 대설 특보

 

대설특보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특보로, 대설로 인해 예상되는 위험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령됩니다. 대설특보에는 대설 예비특보,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세 가지 단계가 있으며, 각각 다른 수준의 위험을 압립니다. 

대설 특보

 

 

1) 대설 예비특보 란

 

대설 예비특보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특보의 하나로, 다가오는 폭설에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미리 주의를 당부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대설로 인해 대설주의보 또는 대설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때 발표되며, 24시간 이내에 신적설 5cm 이상 또는 20cm 이상(산지 3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대설 예비특보는 단순한 기상 예보를 넘어, 국민들에게 미리 폭설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고립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설 특보

 

2) 대설 예비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본격적인 폭설에 대비해야 합니다. 먼저,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차량 월동 장비(체인, 스노우 타이어 등)를 미리 준비하고, 차량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운전을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비상 연락망을 확인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처를 공유하여 유사시를 대비합니다. 집 주변의 눈 치울 도구를 준비하고, 건물 지붕이나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과도한 경계보다는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설 특보

 

3) 대설주의보 란

 

대설주의보는 대설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특보입니다. 즉 "눈이 많이 내리고 있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의 양, 즉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보행이 불편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며, 건물 지붕이나 약한 구조물이 무너질 위험도 높아 집니다.

대설 특보

 

4) 대설주의보 발효 시 행동 요령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차량 운전 시에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저속 운전하며,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보행 시에는  미끄러운 길을 주의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빙판길은 특히 주의하여 걸어야 합니다. 시설물 관리자는 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눈이 쌓이면 신속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설 특보

 

5) 대설경보 란

 

대설경보는 대설로 인해 심각한 핀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기상특보입니다. 즉, " 눈이 매우 많이 내리고 있으니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세요!"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의 양, 즉 신적설이 20cm이상(산간 지역은 30cm 이상) 예상 될 때 대설경보가 발효됩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되면 극심한 교통 혼란, 시설물 불괴 위험, 고립 및 인명 피해, 사회 기능 마비 등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설 특보

 

6) 대설경보 발효 시 행동 요령

 

대설경보가 발효되면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차량 운전을 절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최대한 자제하며, 집 주변의 눈을 치우고, 시설물 안전에 힘씁니다. 재난 방송을 통해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안내에 따라 행동하며, 필요한 경우 대피 준비를 합니다. 대설경보 시에는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신중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대설 특보

 

 

2. 마무리 글

 

지금까지 대설특보의 종류별 발효 기준과 그에 따른 행동 요령을 자세히살펴보았습니다.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대설주의보 발효 시에는 아전 수칙을준수하며, 대설경보 발효 시에는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폭설은 예측하기 어렵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대설특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비를 통해 우리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효율적 관리 방법 중요성

 

 

기상특보 란 상황 발령하는 이유 종류 행동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