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테인리스 주방 용품을 구입하게 되면, 표면이 반짝이는 것을 보셨나요? 이 반짝임의 원인은 바로 제품을 보호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도포된 연마제입니다. 새 제품을 그냥 눈으로 보았을 때 깨끗해 보이지만 막상 키친 타올로 닦았을 때 연마제와 스테인리스가루가 묻어 나오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연마제는 사용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데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인리스 연마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
1) 건강 문제
연마제는 주로 석유계 화학 물질, 금속 산화물, 실리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이 음식에 묻어 섭취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석유계 화학 물질은 발암 가능성이 있으며, 금속 산화물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음식 맛 변질
연마제가 남아있는 냄비에 음식을 조리하면 금속 성분이 음식에 녹아들어 맛을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셈세한 맛을 가진 음식의 겨 더욱 심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3) 세척 어려움
연마제는 끈적끈적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척이 어렵습니다. 냄비 표면에 남아 있는 연마제는 음식물 쓰레기가 달라붙는 원인이 되어 세척 후에도 얼룩이 남을 수 있습니다.
4) 냄비 손상
강한 연마 작용을 가지고 있어 냄비 표면을 긁어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섬세한 마감 처리가 된 냄비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5) 위생 문제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냄비 표면의 작은 구멍에 들어간 것은 세척이 어렵습니다. 이는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어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방법
1) 식용유
식용유는 스테인리스 제품 표면의 연마제를 녹여내는데 효과적이며, 대부분의 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연마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닦는 것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며, 끈적임이 남아 추가 세척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용유를 사용하는 경우 어려 번 꼼꼼하게 닦아야 하고, 뜨거운 물과 세제를 사용하여 끈적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2)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스테인리스 제품 표면의 연마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합니다. 베이킹소다는 냄비 안의 찌든 물때도 함께 제거하여 냄비를 새것처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냄비가 필요하며, 끓이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냄비에 얼룩을 남길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3) 퐁소겔
퐁소겔은 스테인리스 제품 표면의 연마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전용 제품입니다. 퐁소겔에 함유된 미세한 연마입자가 연마제를 녹여내고, 세정 성분이 냄비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퐁소겔은 식용유나 베이킹소다에 비해 비용이 다소 높고,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퐁소겔은 강한 연마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섬세한 마감처리가 된 냄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글
지금까지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방법과 세척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한 과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앞으로 새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사용전에 연마제 제거 과정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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