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에서도 부드러운 털과 온순환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품종이 바로 랙돌 고양이입니다. '래그돌'은 러시아어로 헝겊 인형이라는 뜻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품에 안았을 때 힘이 빠지고 헝겊처럼 느껴질 정도로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랙돌 고양이의 매력적인 특징과 온순한 성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랙돌 고양이의 특징 랙돌 고양이는 196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비교적 새로운 품종이며, 랙돌 고양이의 역사는 앤 베이커라는 여성과 그녀의 고양이 조세핀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세핀은 앙고라 계열의 장모종 고양이였는데 앤 베이커는 조세핀이 자동차 사고로 다친 후에도 힘이 빠지고 헝겊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앤 베이커는 이러한 특징이 유전적인 것이라고 ..